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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. 생활 관리/재테크 초보기

매달 10만 원 저축했을 때 3년 후 정부지원금 + 이자까지 합치면 얼마?

by binako 2025. 10. 1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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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희망저축계좌Ⅱ’는 저소득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돕는 정부 지원형 저축 제도입니다.

매달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형태로 추가 지원을 해줍니다.

그렇다면 실제로 3년 동안 얼마를 모을 수 있을까요? 정부지원금, 본인 저축액, 은행 이자까지 합쳐 총액을 계산해봅니다.

(핵심 키워드: 희망저축계좌2, 정부지원금, 저축, 자산형성, 복지혜택)

1. 희망저축계좌Ⅱ란 무엇인가?

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·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지원금을 매칭하여 3년 후 목돈을 만들 수 있게 돕는 복지형 저축 제도입니다.

즉,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‘근로 인센티브형 자산 형성 프로그램’이에요.

이 제도는 보건복지부(공식 홈페이지), 한국자활복지개발원(운영 기관), 각 지방자치단체(복지로 바로가기)가 함께 운영합니다.

이 제도의 핵심은 “내가 낸 돈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이 돌아온다”는 점입니다.

그 덕분에 매년 신청 경쟁률이 높고, 예산 한도 내 선착순 모집이 이뤄집니다.

2. 가입 조건과 지원 대상

희망저축계좌Ⅱ는 모든 국민이 가입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. 정부가 정한 소득·근로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.

구분 조건
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50% 이하 가구
근로 기준 근로·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자
저축 금액 월 10만 원 이상 (자유적립 가능)
지원 형태 정부가 근로장려금 형태로 추가 지원
가입 기간 3년 유지 (36개월 납입)
지원 금액 매월 정부지원금 약 30만 원 수준 (총 1,080만 원)

즉, 매월 10만 원만 꾸준히 납입해도 정부가 3배 이상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.

3. 매달 10만 원 저축 시 3년 후 총 수령액 계산

가장 궁금한 부분이죠. “매달 10만 원을 3년 동안 넣었을 때, 실제로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?”

계산은 간단합니다. - 본인 저축액: 10만 원 × 36개월 = 360만 원 - 정부 지원금: 30만 원 × 36개월 = 1,080만 원 - 합계: 1,440만 원

즉, 단순히 매달 10만 원씩 넣기만 해도 3년 후 약 1,440만 원의 목돈이 생깁니다. 이건 연이율 40% 이상의 수익률에 해당하죠.

구분 월 납입액 36개월 합계
본인 저축액 10만 원 360만 원
정부지원금 30만 원 1,080만 원
최종 수령액 - 1,440만 원 + 이자

이 제도의 본질은 ‘근로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자산 형성의 씨앗을 만들어준다’는 점이에요.

4. 은행 이자까지 포함하면 총 얼마?

은행 이자는 제도별로 상이하지만, 연 2.5%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보면 3년간 발생하는 이자는 약 14만 원 내외입니다.

따라서 최종 수령액은 1,450만 원 안팎이 됩니다.

 

물론 중간에 납입을 쉬거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정부지원금은 지급되지 않거나 일부만 지급됩니다.

그래서 “꾸준한 납입 루틴”이 가장 중요합니다.

5. 주의사항 및 중도해지 시 손실

  • 3년 이전 해지 시 정부지원금 전액 환수 가능
  • 소득 기준 초과 시 탈락 및 지원 중단
  • 자금 사용계획서·교육 이수 미이행 시 불이익

즉, 단순한 적금이 아니라 ‘정책 참여 프로그램’으로 이해해야 합니다.

혜택은 크지만, 조건을 지켜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.

6. 신청 방법과 시기

희망저축계좌Ⅱ는 주민센터 및 복지로에서 신청 가능합니다.

일반적으로 매년 2~3회(상·하반기)에 걸쳐 모집하며, 지자체별 모집 공고일이 다릅니다.

  1.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주민센터 방문
  2. 신분증, 소득증빙서류 제출
  3. 근로·사업소득 확인 후 가입 승인
  4. 3년간 월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 설정

신청 시 근로소득장려금 수급 여부가 중요하며, 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지원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.

자세한 공고 및 신청 일정은 복지로 공식 홈페이지보건복지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7.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될까?

3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10만 원을 저축하면 360만 원의 저축금이 정부의 지원으로 4배에 가까운 목돈으로 바뀝니다.

이는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‘자산 형성의 출발점’이 될 수 있습니다.

저축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제도를 활용해 ‘돈이 모이는 구조’를 경험해보는 것이 재테크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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